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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0630. 속박과 자유

écrivain inconnu 2021. 6. 30. 23:57

벗어나고 싶은 건지 속박당하고 싶은 건지 헷갈릴 때가 있다. 요즘이 딱 그렇다. 적절한 자유가 보장되는 지금, 나는 다시 속박의 세계로 가려 하고(무엇인가를 할 수밖에 없는 환경 속으로), 작년 이맘 때처럼 속박당하고 있을 때면 자유를 찾아 떠돌고 싶어지곤 하는 것(무엇도 안 해도 되는 환경 속으로)이다. 이랬다 저랬다 왔다 갔다 하는 마음을 도대체 잡을 길이 없다. 어쩌면 원래 그런 인간인지도 모르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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